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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소비전력 측정을 인텔 스카이레이크 i7-6700 와 AMD 비쉐라 FX-8300 CPU로 비교 측정해봤습니다.

사실 PC를 24시간 켜두는 것이 아닌이상, 컴퓨터로 인한 누진세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인텔이 그랬던 것 처럼, 3세대에서 4세대로 넘어오면서 전력효율이 매우 좋아졌고 지금 대세인 스카이레이크는 예전 i3정도의 소비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AMD의 소비전력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쟁업체인 인텔이 워낙 저전력 컨셉으로 출시하다보니 비교대상이 되었을 뿐 입니다.



그럼 오늘 AMD의 옥타코어 CPU인 FX-8300 과 현재 논오버클럭 대세 CPU인 i7-6700의 소비전력을 적나라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AMD가 발열이 높다는 편견을 버려라AMD가 발열이 높다는 편견을 버려라


우선 FX-8300의 스펙을 알아봅시다.

가격은 인텔 i3의 가격과 비슷하면서, 코어가 무려 8개인 옥타코어 CPU.

쓰래드 또한 8개 입니다. (물리코어 8개, 논리코어 8개)


i3가격으로 옥타코어를 쟁취하라i3가격으로 옥타코어를 쟁취하라


물리코어가 8개이긴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정작필요한 부동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는 코어는 4개 입니다.

그래서 게이머에게는 AMD의 옥타코어 CPU가 인텔 i5 CPU와 비교대상이 되곤 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i7은 성능 진리항상 그래왔듯이, i7은 성능 진리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6700은 쿼드코어 입니다.

물리코어 1개당 쓰래드를 2개 만듭니다. (물리코어 4개, 논리코어 8개)


기본클럭은 3.4Ghz / 화나면 4.0Ghz기본클럭은 3.4Ghz / 화나면 4.0Ghz


즉, FX-8300보다 물리코어가 4개나 적기 때문에 성능이 반토막 아니겠느냐 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실제 성능은 쓰래드(논리코어 개수)에 많이 의존합니다.


위의 CPU BENCHMARK 점수에 나와 있듯이, FX-8300의 성능점수는 i7-6700의 75% 수준입니다.

당연할겁니다. 가격이 20만원이나 높으니 말이죠.


그리고 벤치마크 표에 TDP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열설계전력'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TDP가 높으면, 소비전력도 높은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열설계전력은 발열을 측정한 수치이기 때문에, 단순 TDP가 낮다고 전기세도 적게 나온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TDP가 높은데 CPU성능이 별로라면, 성능효율이 안 좋은겁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두 PC의 소비전력을 측정해봅시다.


( FX-8300의 외장그래픽은 GT 240을 장착했습니다. 인텔 내장그래픽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맞추려고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GT 240은 메인보드 기본전력만 사용하는 초전력 VGA입니다.)



FX 8300은 오버클럭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위 실험은 논-오버클럭 상태(기본 설정상태)에서 실행했습니다.

CPU점유율이 100% 되었을 때, 소비전력이 145W로 측정됐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인텔 상품보다는 분명히 높은 수치지만, 에어컨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다른 가전제품보다 훨씬 낮은 소비전력입니다.



스카이레이크 i7-6700을 CPU 점유율 100%로 만들었을 때 소비전력은 약 78W로 측정됐습니다.

비쉐라와 비교했을 때 효율이 2배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네요.

가격이 높은 대신, 효율이 좋다는 건 상식적인 결과 입니다.


다음에는 스카이레이크 i7-6700K 소비전력도 측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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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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