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초콜릿] 코스트코 주전부리 Pirate's Gold
코스트코에서 Pirate's Gold 라는 초콜릿을 하나 사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많이 달다는게 조금 흠인데 많이 기름지지 않은 초콜릿이라는게 참 마음에 듭니다.
어렸을 때 동전 초콜릿에 환상을 품은 적이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요.
Pirate's Gold 한 통에는 동전 초콜릿이 약 180개 들어있습니다. 한 통의 가격은 코스트코 가격으로 만원 중반대(?) 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에요.. 개당 백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Pirate's Gold
동전 초콜릿은 포장이 생명인데, 금색 은박지가 정말 금화를 연상시키듯 광택을 잘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초콜릿 포장이 전부 뜯어져 있으면, 먹기 쉬운 형태라는 특성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동전을 하나한 벗겨서 먹을 수 있는 재미..
180개 들입 1통 입니다.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이 동전 초콜릿을 보면 심리적으로 든든해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거 한통사면 두달 이상은 먹을 듯 합니다.
아주 달콤해서 한 번에 5개 이상은 못 먹을겁니다.
해적의 금화.. 이름 잘 지엇네요.
적어도 은화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아이들 간식이라면 영양성분표 확인은 필수!
군것질 포스팅은 당연히 영양성분표를 살펴봐야겠죠.
초콜릿의 영양가가 얼마나 풍부하겠느냐만..
지방과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11:5:1 비율로 들어있습니다.
지방은 포화지방(Saturated Fat) 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너무 많이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
(※ 포화지방은 실온에서 고체로 굳어있는 지방이기 때문에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전초콜릿의 3가지 모양
Pirate's Gold의 포장을 전부 살펴봤는데 무늬는 3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동전의 앞면은 위 사진에서 좌측 상단 문양으로 되어 있고, 뒷면은 앵무새와 닻, 해적 선장님 이렇게 3가지 입니다.
두께는 실제 동전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옆면을 잘 뜯어야 초콜릿을 예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 내용물은 디테일이 약간 떨어지네요.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그리고 포화지방이 제법 들어간 초콜릿이라 여름에도 쉽게 녹지 않을 듯 합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한번 구입해보세요~
<다른 카테고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