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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에게 트래픽은 자신이 가진 컨텐츠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IT용어사전에 의하면 트래픽(Traffic)은 페이지뷰에 방문시간을 곱한 값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는 단순 방문자 수나 페이지뷰가 높다는 것 이외에도 방문 체류시간이 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특정 웹 페이지의 트래픽이 높을수록 해당 페이지에서 상품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트래픽은 유동인구와 같다트래픽은 유동인구와 같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주 목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라면, 자신이 발행한 글의 트랙픽의 양이 수익과 얼마나 정확히 비례하는 잘 이해하고 있을 것 입니다. 트래픽 유입경로의 대부분이 네이버나 구글, 다음 일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특정 '키워드'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그것을 Big 3 검색엔진에 상위 노출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 인지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더 많은 트랙픽을 받기 위한 치열한 싸움..더 많은 트랙픽을 받기 위한 치열한 싸움..


실제로 블로거들에게 키워드를 찾고 그것을 경쟁하는 과정은 살벌한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누군가를 도우려다가 자신이 죽을 수도 있고,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면 자신의 밥 그릇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검색엔진 노출을 위한 애드센스 블로거는 주로 티스토리 플랫폼을 사용하고, 해외 유입경로를 기대한다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와 파트너쉽 관계가 아닌, 자신이 직접 점포를 운영하고 컨텐츠 발행의 주 목적이 매출 증대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옳은 판단입니다. 동일한 퀄리티와 비슷한 수의 포스팅을 작성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약 3~5배 정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한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 많은 블로거가 오랫동안 겪은 경험에 근거할 뿐, 네이버 알고리즘이 공개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은 해당 점포 앞을 지나가는 유동인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웹 사이트에서 트래픽과 같은 개념으로 단순히 유동인구 측정값보다 해당 장르에 관심있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웹 사이트에서 페이지뷰가 많이 발생하지만 평균 체류시간이 낮은 것은, 예비군 훈련장에서 양키캔들을 팔고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웹 페이지의 트래픽은 오프라인 상권에서의 유동인구 개념과 매치시킬 수 있고, 수익발생을 위해 전쟁터에서 싸워야 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래픽 전쟁이 유동인구 전쟁보다 이로운 점이 4가지 존재합니다.

  1. 트래픽은 적극적인 노력의 반영도가 훨씬 높다.
  2. 투입자본이 없기 때문에 빚에 시달리는 실패를 겪을 필요가 없다.
  3.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시행착오에 대한 기회비용이 적다.
  4. 잭팟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그 비결을 비공개 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지하철 역이 새로 생기거나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해당지역의 유동인구는 변하게 되고 상권 부동산시세에 적극적으로 반영됩니다. 즉, 오프라인 점포의 유동인구는 종속적이다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수동적 경영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트래픽을 결정짓는 것은 신도시 개발사업이 아니라 퍼블리셔가 작성한 컨텐츠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가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경영을 할 수 밖에 없고, 노력에 대한 반영도가 정확한 편 입니다.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공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

 그리고 서울에 사는 파워블로거가 강원도 횡성을 여행하면서 트래픽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큼 공간제약이 없고, 이런 환경변화적 요소는 실제로 온라인 마케터에게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마켓터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검색엔진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이트의 적극적인 운영은 가능하나 결과물은 항상 Search Engine 에 의존적 입니다. 그래서 SEO라는 것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수 많은 실험을 겪어봐야 한다는 과제를 앉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과 같은 국내 언론사도 네이버 검색엔진에 70% 이상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때, 우리 개미 블로거들은 네이버 검색엔진을 갑(甲)을 넘어 신(神)적인 대우를 해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다음카카오(Daum KAKAO)에서 모바일 트래픽을 점령할 수 있는 무언가를 출시하거나, 구글의 페이지랭크와 알고리즘이 국내 네티즌에게 지금보다 익숙하게 받아들여진다면 판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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