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광대역 lte-a 가격과 디자인, 스펙 정리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28일 LG전자에서 G3를 출시했던 것에 이어 삼성에서도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공개된 것 입니다.
그래서 조만간 LG전자의 ' G3 ' 와 삼성전자의 ' 갤럭시 S5 광대역 LTE-A ' 경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QHD는 쿼드HD로 일반적인 HD패널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LCD패널로 디스플레이에 픽셀수가 더 많기 때문에 색과 명암,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G3는 5.5인치 QHD를 사용하여 537 ppi 의 화면밀도를 가진반면, S5 광대역 LTE-A 는 5.1인치 화면에 557 ppi 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좋아지고 처리해야하는 정보량이 많아짐에 따라 탑재한 프로세서도 최신 사양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스냅드래곤 805을 탑재했는데요, 이것은 퀄컴에서 개발한 속도와 전력공급에 최고사양을 가지고 있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퀄컴의 이전 모델인 스냅드래곤 801 의 경우 카메라 최대화소가 2,100만 화소였는데, 이번 805모델은 최대 5,500만 화소와 입체 3D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프로세서 입니다.
현재 LG전자의 G3가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양이 좋아진 만큼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 수명입니다.
SM-G906S (삼성 Galaxy S5 광대역 LTE-A)의 표준 배터리 용량은 2800 mAh 입니다.
G3가 3000 mAh 용량을 가진것에 비하면 수명이 약간 작다고 보일수도 있으나, 갤럭시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최대 11시간 입니다.
동영상 재생 가능시간은 최대 13시간, 오디오는 67시간, 통화는 18시간까지 가능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SM-G906S 의 색상은 6가지로 출시됩니다.
기본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를 포함하여 위 사진에서 보이는 핑크색상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블루와 골드, 와인색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메탈릭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생산하다보니 조금 지겨운 감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에 있는 진한 레드와인 색상을 구입하고 싶네요. 디자인과 색상도 제품 성능만큼 뛰어납니다.
그리고 SM-G906S의 장점을 조금 더 살펴보면, 광대역 LTE-A 이기 때문에 일반 LTE 보다 속도가 3배 빠르다는 성능이 있습니다.
가독성을 높인 슈퍼 아몰레드 WQHD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자를 읽는 동안 눈에서 받는 피로도를 많이 낮출 수 있겠네요.
카메라에서는 스마트폰 최초로 DSLR에 적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했고, 보고 싶은 것만 더욱 선명하게 찍는 DSLR의 기능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방수기능은 기본입니다. 수심 1미터에서 약 30분 이내의 침수에 대해서 방수가 가능합니다.
물과 먼지에 강한 제품 내구성도 갤럭시의 뛰어난 기능 중 하나입니다.
가장 궁금한 가격은 94만 5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요금은 이전의 LTE 요금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구매해야한다는 점 참고해야겠습니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하시면 구입과 예약이 가능한 매장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KT에서는 먼저 예약 가입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예약 구매를 하는 경우 커버를 제공하고, 음향기기 4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삼성이 갤럭시 출시와 함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이통 3사들의 단말기 확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SK 텔레콤은 세계에서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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