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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레인미터(Rainmeter)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을 꾸밀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은 아마 레인미터로켓독 일 것 같습니다. 로켓독은 주로 PC방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로켓독의 특징은 미리 디자인 해놓은 아이콘에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그 폴더의 하위 목록들이 로켓처럼 튀어나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레인미터는 로켓독보다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로켓독처럼 바로가기 아이콘과 파일 정리가 가능하고, 그 밖에 날씨와 컴퓨터 각 부품의 온도, 바탕화면에서 이메일 확인, 지정해 놓은 RSS를 바로보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램이 충분하다면 둘 다 사용해도 될 만큼 가벼운 프로그램입니다. 레인미터 설치파일의 용량은 2MB가 조금 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스킨을 다운받아도 용량이 10MB가 넘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부팅하면 시작과 동시에 RainMeter 가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자기만의 바탕화면이 연출됩니다. 이렇게 꾸며놓으면 PC가 얼마나 느려질까 찾아봤는데, 풀 옵션으로 해두어도 사용되는 램 용량이 20MB 정도 입니다. 

 

그럼 레인미터 바탕화면을 몇 개 살펴보고, 설치하는 법스킨 다운로드 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킨 공유사이트에서 최근에 올라온 스킨을 몇개 구경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에 나온 스킨은 Dark Elegance 2.0 이라는 스킨입니다.

윈도우7의 시작버튼을 편집했고, 화면 좌측 바로가기 아이콘을 정렬했습니다. 바탕화면과 각각의 아이콘 디자인을 통일시키니 멋진 디자인이 나오네요.

그리고 화면 오른쪽에는 시계와 달력만 추가한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 입니다.



이번에는 게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스킨을 살펴봤습니다.

스킨명은 Neon Space Rainmeter 2014 1.0 입니다.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공하는 기능은 정말 많습니다.

화면 좌측 상단에 배터리와 RAM의 컨디션 상태바를 달았고, 바탕화면의 우주선 사진 곳곳에 여러가지 위젯을 조합했습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정신없고 눈 아픈 배합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10분정도 사용해보니까 벌써 정이 들어버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레인미터 설치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우선 rainmeter.net 에 접속해주세요. 링크된 주소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웹페이지가 나옵니다.

화면 좌측 하단에 Download 라고 되어있는 곳을 보시면, 현재 3.1 버젼이 최신버젼이네요.

그것을 다운받아주세요. 그리고 3.2 버젼이 조만간 출시된다고 하네요.



설치파일 용량은 2메가 밖에 되지 않아요~ 인스톨 할때도 특별히 신경써야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next 버튼을 마구 눌러주세요.

아, 그리고 레인미터를 설치할 수 있는 OS는 윈도우 XP, VISTA, 윈도우7, 윈도우8 입니다.

새로운 버젼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기능의 소스가 추가됩니다.


이번에는 스킨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사이트는 rainmeter.deviantart.com 입니다.

이용자가 많아서 스킨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보다 판타스틱한 배경화면이 특히 많습니다.


처음에 소개한 최신스킨 두개도 위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것 입니다.


이번에는 레인미터를 설치한 상태에서 새로 다운받은 스킨을 적용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우선 레인미터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저는 현재 기본스킨에서 추가로 다운받은 스킨이 4개 입니다.

마음에 드는 스킨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그 스킨에 있는 모든기능을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건 아니에요~

여러개의 스킨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들만 모아서 적용하면 됩니다.



스킨을 다운받으면 위와 같은 rmskin 확장명 파일이 있고, 압축파일 형태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

위 그림처럼 생긴 파일은 그냥 더블 클릭하면, '레인미터에 바로 적용하겠느냐' 라는 창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Yes 를 눌러주시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압축파일로 받으신 스킨은 압축을 해제한 후 Rainmeter 폴더의 Skins 에 압축을 해제한 상태로 복사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편집할 때 해당 스킨 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붙여넣기 한 스킨을 적용하려면 아래의 화면처럼 하시면 됩니다.



레인미터 프로그램에서 방금 붙여넣기한 폴더를 열어봅니다.

그러면 확장명이 *.ini 인 파일들이 하위 폴더의 곳곳에 있습니다.

ini 파일을 더블 클릭하시면 각각이 어떤 테마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방금 받을 파일을 더블클릭 해보니, 윈엠프 관련 위젯이 나왔네요.

윈앰프에서 노래를 재생하면 바탕화면 우측하단에 노래제목이 나옵니다.

인터넷창을 열어놓아도 위젯이 가장 상단에 노출되도록 우선순위를 바꿀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현재의 날씨와 컴퓨터의 램, CPU, 하드디스크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는 기능이 나왔네요.

오늘의 날씨야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PC상태기능은 꽤 유용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큰 사이즈의 3D 시계를 다운받아봤어요.

윈도우 하단에 있는 작은 시계가 답답해서 가장 큰 사이즈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멋진 디자인의 아이콘과 바로가기 기능을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네요.

일반 아이콘은 더블클릭을 해야 오픈되지만, 위 사진의 아이콘은 한 번의 클릭으로 해당 툴이 오픈됩니다.

이것 역시 폴더창이나 인터넷창보다 상단에 보이도록 항상위에 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레인미터 설정창을 보시면 위와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표시 좌표는 해당 테마가 바탕화면의 어느위치에 있는지 x좌표, y좌표로 표시한 곳 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위치는, 동시에 실행한 다른 창보다 먼저 표실할 것인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투명도와 커서 위치기능은, 마우스를 드래그 했을 때 진한색으로 변하거나 투명한 색으로 변하게 하는 설정입니다.


우측에 있는 클릭 통과는, 해당 테마에서 마우스 클릭을 실행하면 테마가 투명해지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테마를 편집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도록 위치이동이 가능하나, 이동 가능 버튼을 해제하게 되면 해당 테마의 위치는 고정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PC를 듀얼모니터로 사용하게 되면서 세컨 모니터가 너무 한가한 것 같아 레인미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가장 평범한 윈도우 7 바탕화면입니다.

듀얼모니터에서 주 화면으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이번 화면은 듀얼에서 세컨 모니터 화면입니다.

일단은 레인미터 스킨테마를 열개정도 다운을 받고, 마음에 드는 것들 몇개를 조합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측 상단에 있는 커다란 시계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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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레인미터 스킨 소스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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