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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커피박람회에서 끄레모소(CREMOSO)원두를 사왔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Ethiopia Yirgacheffe) 200 g 과 브라질 산토스(Brazil Santos) 200g 을 각각 5,000원, 3,000원의 가격에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끄레모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게 되면 예가체프 200g은 9,500원, 산토스 200g은 8,000원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로스팅은 미디엄로스팅(Medium Roasting)에서 하이로스팅(High Roasting)정도 될 것 같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먼저 맛보았는데요, 신맛이 나긴하지만 그 맛이 미미한 정도 입니다. 고소한 향과 달콤한 맛이 강한 편 입니다.

그리고 어제 로스팅된 제품이기 때문에 원두내릴 때 거품이 상당히 많이 납니다. 원두가 싱싱하다는 증거입니다.


로스팅한 원두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표면에 기름은 거의 없는 편이고 원두의 익은 색상이 중간정도 입니다. 아쉬운 점은 다크로스팅이 아닌데도 원두 알갱이가 갈라진 부분이 조금있습니다. 


어제 입수해온 크레모소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브라질 산토스 제품입니다. 원두를 분쇄하지 않은 상태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집에서 커피원두 가는 방법> 으로 원두를 직접 분쇄했습니다.


위 사진은 코엑스 2014 커피박람회에서 촬영한 제품 사진입니다.


종이필터에 맞는 크기로 적당히 믹서기로 갈았습니다. 


신맛과 쓴맛이 보통에서 조금 낮은 정도의 맛이고, 달콤하고 스모키한 향이 보통에서 약간 높은 편 입니다. 맛이 어떻든간에 신선한 맛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실 끄레모소 커피원두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온라인으로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 가격대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 입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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