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계좌 입금시간 정리
자주 겪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은행 계좌이체 업무를 볼 때 입금가능 시간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주 거래은행이 두 곳이라면 이럴 때 상당히 편리하긴 한데, 자신의 주 거래은행의 입금가능 시간은 알고 있어야 좋을 듯 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오랫만에 정말 불편했던 일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게 되네요.
※ 은행별 가상계좌 입금시간
은행명(코드) |
가상계좌 입금가능시간(개시-마감) |
신한 |
00:10 - 23:30 |
우리 |
01:00 - 23:30 |
국민 |
01:00 - 23:30 |
하나 |
00:10 - 23:30 |
우체국 |
05:30 - 23:30 |
부산 |
01:00 - 23:00 |
농협 |
01:20 - 23:30 |
수협 |
00:30 - 23:00 |
경남 |
08:00 - 23:00 |
기업 |
01:00 - 23:30 |
대구 |
01:30 - 23:30 |
외환 |
01:00 - 23:30 |
은행 계좌 이용가능 시간은 위 표를 참고해주세요.
대부분의 은행에서 자정이 오기 전 오후 11시 30분 부터 약 1시간 정도를 서버점검 및 정산을 위해 계좌이체 서비스에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원활한 은행업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계좌 지체 상황을 자주 겪는 다면, 주 은행의 계좌를 나누어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금액이 큰 액수의 거래를 많이 하는 경우는 자신의 주 거래은행을 반드시 이용해야 신용관리 측면에서 이롭겠지만, 소액이체가 빈번한 경우는 서브 계좌에 적당량의 금액을 예금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사실 대학교때 부터 우리은행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학생증 계좌카드가 우리은행에서 발급되기 때문에 많은 거래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신한은행을 계좌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는데, 바로 가상계좌 이용시간이 길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사실 모든 은행은 11시 30분이 되면 점검을 동시에 시작합니다.
만약 밤 12시 30분에 계좌이체를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우리은행에서는 할 수 없지만, 신한은행에서는 가능하다는 것.
재테크를 하거나 특별히 은행상품 때문이 아니라, 입금가능 시간 때문에 은행을 옮겼다는 것이 참 재밌네요.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은행 업무시간과 입금 가능한 시간은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