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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의 공통점을 생각하다보면 유명하고 매출이 높은 IT기업 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조금 더 생각하면 설립한지 아직 20년이 안된 미국 유망기업이라는 점, 높은 연봉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하나 더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에서 1위 자리를 다투는 기업들이라는 점 입니다. 근무환경이 좋고 직원들의 업무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앞으로도 좋은 인력을 수급해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구글에는 래리 페이지(Larry Page), 페이스 북은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라는 뛰어난 천재 리더가 있기에 두 기업의 놀라운 성장세는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구글은 포춘지(Fortune)에서 선정한, 페이스북은 글래스도어(Glassdoor) 에서 선정한 Best Place to Work 에 각각 1위에 기록되었습니다. 정보기술산업이라는 같은 범주에서 시작했지만 최종목표는 조금 다를 것 같은 두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2014년 연봉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Facebook)의 2013년 4분기 매출은 약 2조 7,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도 연매출이 약 5조원, 2013년도 연매출은 약 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엄청난 속도의 성장이 ‘현재 진행형’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적인 시각에서 야근과 스트레스에 시달릴 것 같은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의 직원들도 페이스북 업무만족도에서 ‘Very Satisfied’ 라는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휴게시설, 복지혜택 등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 곳곳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창의성만큼이나 실행력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자신감과 추진력을 증진시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초고속 성장이 가능했을거라 생각됩니다.


페이스북이 가장 좋은 직장이라는 선정에는 높은 연봉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독특한 방식의 인턴십 채용으로 유명합니다. 인턴의 과정을 겪는 동안이라도 일부직군에서는 억대연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연봉정보는 2014년 현직자의 페이입니다. 단위는 원 으로 환산하여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원하는 업무분위기는 자유분방함 입니다. 현직자들의 기업만족도에 대한 조사에는 'FREEDOM'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자주 등장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하되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을 창출하라는 분위기입니다.


그들의 사내행사도 독특한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딱히 매년 무엇을 정기적으로 한다라고 정해놓지는 않았습니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등산'과 같은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직원들은 그저 "Very Funny ;)"라고 말합니다.


위 사진은 The Facebook Wall 입니다. 정해진 틀은 없으면 아무내용이나 쓰면 됩니다. 자유 분방함을 노력하는 회사가 아니라 태초가 자유 분방한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국내의 몇 IT업체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연출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에 대한 일화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2010)'를 통하여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하버드 재학시절 마크 주커버그가 인맥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하여 회사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경에는 냅스터(Napster) 설립자 숀 파커(Sean Parker)가 등장하여 페이스북의 성장에 큰 영감을 주게 됩니다. 사실 냅스터는 2001년까지만 해도 세계최고의 음원공유 사이트였습니다. 한국노래는 ’소리바다‘, 외국노래는 ’냅스터‘라고 할 만큼 P2P방식의 파일배포에 혁명을 일으킨 회사입니다. 하지만 미 연방대법원은 음반업계의 손을 들어줘야 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금융업에 진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럽을 시작으로 전자화폐 취급기관으로 등록했고 전해지는데요, 앞으로는 디지털 결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예전에 ‘페이스북 크레듯(Facebook Credits)’ 서비스가 잰행된 적 있습니다. 당시에는 유저들의 신뢰도와 인기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지만 준비된 기업으로서 지금의 재도약은 지켜볼만합니다.




구글(Google)



구글(Google)은 포춘(Fortune)에서 선정한 Best Place to Work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얼마나 일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회사인지는 아마 현재의 대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09년도 구글의 연매출은 약 24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는 매출을 약 65조원을 내면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1996년에 ‘페이지랭크’라는 기술 하나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당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어떤 검색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한 검색엔진의 역할은 ‘목적지 인도’의 기능이라고 믿었으며 지금까지 알고리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연혁과 상품에 관한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구글(Google) 최고의 상품 10가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글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캠퍼스 cafe>


<더블린(Dublin) 캠퍼스 휴게소>


<구글 뉴욕 오피스 미끄럼틀>


<창의력을 위한 인테리어>


<구글 멕시코 오피스>


<구글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건물 외관>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 오피스>


<캐나다 토론토(Toronto) 오피스 옥상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스위스 취리히(Zurich) 오피스>


인디드닷컴(Indeed.com)과 샐러리 리스트(www.salarylist.com)을 통해 알아본 2014년도 구글연봉입니다. 기본급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특히 주식보너스 액수가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UI 디자이너 직군의 페이는 정보가 부족하여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명한 구글의 광고를 한편 올렸습니다. 2010년도에 제작한 구글의 슈퍼볼 광고는 최고의 감동을 주는 광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Parisian Love’ 라는 이름을 가진 아래 광고를 감상해 보십시요.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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