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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먹어봐야 할 신기한 과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과일이 있지만 기후라는 제한적인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의 과일에만 익숙해 있습니다.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야지만 맛볼 수 있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음식을 참고하여 람부탄, 비터 멜론, 으름, 부처의 손, 망고스틴, 용과, 살락 그리고 백년초 열매와 스타애플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열매들이 덥고 습한지역의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과일들입니다.

전부 맛보고 싶은 열매들인데요, 각각의 맛과 영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람부탄(rambutan)

열대과일 중 가장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열매는 람부탄입니다. 충혈된 눈 같이 생긴 이 과일은 원래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호주와 아시아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처럼 생긴 껍질을 반쯤 벗기면 달콤한 하얀 열매가 보입니다. 다만 복숭아처럼 가운데에 커다란 씨가 있으므로 그건 뱉으셔야 합니다.



비터 멜론(Bitter Melon)

오이처럼 생긴 비터 멜론은 이름처럼 상당히 쓴맛을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과일로 그 지역 사람들은 이런 쓴맛에 적응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비터 멜론의 쓴맛을 조절하기 위해 소금 또는 설탕과 함께 요리하여 먹는다고 합니다. 비터 멜론은 고야(Goya) 또는 여주(Bitter gourd)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리안(Durian)

두리안은 오래전부터 과일의 형님, 과일의 왕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열매들보다 키 큰 나무에서 열립니다. 말레이시아 에서는 ‘가시’를 두리안이라고 부릅니다. 두리안의 고약한 악취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이 과일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두리안을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리안만의 독특한 향 때문에 짭짤한 요리와 함께하는 경우 그 맛의 퀄리티가 인상 깊다고 하네요. 




으름(Akebia)

으름은 일본 북쪽지방에서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아께비라는 일본명에서 유래된 이 열매는 낙엽 덩굴 식물로 줄기, 뿌리, 열매의 모든 부분이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타 지역 사람은 상당히 맛보기 어려운 과일로 가격 또한 높다고 합니다. ‘Akebi’ 또는 ‘chocolate vine’ 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처의 손(Buddha’s Hand)

시트론(Citron)이라는 과일의 한 품종인 부처의 손(Buddha’s Hand)입니다. 그 독특한 외형 때문에 신비로운 과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과일이지만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벗기기 어렵다고 합니다. 부처의 손은 크기에 비해서 과육은 많지 않은 편이며, 요즘에는 껍질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설탕에 절여서 과자를 만들어먹으면 훌륭하다고 하는데 맛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망고스틴(Mangosteen)

요즘에는 대형마트에서 망고스틴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일부지역에서 볼 수 있는 초 열대지방 나무에서 재배되는 망고스틴은 과일을 여왕이라 불립니다. 단단해 보이는 갈색 껍질을 벗기면 6~8조각의 부드러운 과육이 들어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껍질에서 나오는 즙이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용과(Dragon fruit)

위 과일도 대형마트에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Pitaya 이라고도 불리는 위 열매는 이름처럼 용이 먹는 과일이라는 전설로 아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위와 배의 중간적인 맛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 달콤하면서 약간 신맛이 납니다. 무엇보다 영양소가 끝내주는데, 높은 수준의 칼륨과 인, 마그네슘, 칼륨, 철, 아연, 식이섬유, 탄수화물, 단백질, 많은 종류의 비타민이 들어있는 놀라운 과일입니다. 

동남아와 같은 더운 나라에 놀러가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용과를 많이 먹으라고 권장합니다. 용과에 함유되어 다양한 영양소가 체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살락(Snake Fruit)

살락의 껍질은 뱀의 피부와 같다고 하여 뱀의 과일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열매중 하나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씹는 맛이 거친 편입니다. 살락의 한 품종인 ‘salek gula pasir’은 상당히 고가의 과일로 포도주에서 볼 수 있는 소량의 알코올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참 맛보고 싶은 과일이군요.



백년초 열매(Prickly Pear)

멕시코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백년초는 Cactaceae Opuntia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는 5월, 6월에만 맛볼 수 있고 선인장과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선인장과 같은 식물은 소염제, 해열제로의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민간 용법 및 한방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백년초 열매는 높은 마그네슘 함량과 비타민C 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영양가와 여러 질병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Super Fruit 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스타애플(Star Apple)

스타애플의 다른 이름은 Chrysophyllum cainito입니다. 사과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크기로 초록빛과 보랏빛을 띠고 있습니다. 가장 먹기 좋은 상태는 잘 익은 보라색을 띠고 있을 때입니다. 스타애플을 가로로 자르게 되면 이름처럼 8~10개의 모서리를 가진 별모양을 볼 수 있으며 달콤함 과즙을 맛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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