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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전당포 입니다. 외출하다가 매장에서 커피한잔 사먹으면 5000원은 합니다. 커피 원료값을 제외하고도 커피매장의 공간이용료가 포함된 가격이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과의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거의 커피를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주제는 집에서 원두를 분쇄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전동밀 이나 핸드밀 같은 원두분쇄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집에 있는 믹서기를 이용하여 원두를 만족스럽게 분쇄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분쇄한 원두 입자 크기에 따라서 커피맛의 정도가 달라지는데요, 믹서기를 이용해서 분쇄시간을 조절하면 원하는 크기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원두분쇄기를 이용하지 않고, 집에 있는 믹서기로 원두가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원두가는법

스타벅스 프렌치 로스트 원두갈기















◀ 인기있는 원두 중 하나인 스타벅스 프렌치 로스트 입니다. 매장에서 구입하면 만 몇천원 정도하는 가격입니다. 저는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여 1.13kg을 3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매장에서 구입했을 때의 가격과 비교하면 50%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 포장 옆면에는 3개 국어로 제품상태를 표기했습니다. 


          



◀ 커피맛이 가장 좋은 Best Before는 2014년 7월 5일 입니다. Best Before는 유통기한을 뜻하지만, 경험상 커피원두는 Best Before가 지나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베스트비포 날짜가 지났거나 얼마남지 않은 상품은 교환하셔야 합니다.









 프렌치 로스트는 원두의 색상이 심하게 검은색입니다. 원두에 윤기도 많이 납니다.




▶ 집에 있는 믹서기에 원두를 담습니다.









▲ 주의할 점은 원두를 믹서기 통에 너무 가득담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담으면 원두의 분쇄정도가 고르지 못하게 됩니다. 믹서기의 30%~5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 원두갈기 전에 믹서기 안에 물기가 있다면 원두가 고르게 분쇄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완전한 물기제거를 해주세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필터 크기로 갈아주세요' 라고 했을 때,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줍니다. 더 진한 커피를 만들고 싶다면 분쇄시간을 늘리면 되겠습니다.









▶ 원두를 분쇄할 때 200g씩만 갈아놓습니다. 밀폐된 유리용기에 담아서 보관해 주세요.


▼ 8~10초 정도 분쇄했을 때, 원두 입자의 크기입니다. 원두갈기를 할 때 짧은 시간에 강하게 원두분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기가 전혀없는 유리병에 보관합니다.


◀ 커피머신에 종이필터를 장착하고 밥 숟가락으로 2스푼 담았습니다. 종이필터를 굳이 안해도 상관없지만, 분쇄를 오래하여 원두 입자가 고른경우에는 종이 필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 커피를 내릴 때 거품이 많이 생겨야 커피가 신선하다는 증거입니다. 프렌치 로스트는 거품 또한 검은색입니다. 조금전에 분쇄한 원두라서 거품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


▼ 원두를 아직 분쇄하지 않은 1.13kg 포장은 집게를 이용하여 밀폐상태로 습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합니다.








원두분쇄 해서 완성된 커피 입니다. 조금전에 분쇄한 원두라서 커피향이 더욱 진하네요. 커피에는 잠을 깨우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카페인 외에도,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식후 땡으로 하루에 3잔 미만으로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집에서 원두가는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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