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스팸문자 이야기

요즘은 뭐 개인정보 유출은 너도나도 흔한 이야기가 되버렸는데요.

가끔 짜증 날때가 있죠. 내 핸드폰이 스팸문자로 도배될 때 뺏기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이놈의 광고문자도 참 어이없는게 보낸사람 번호를 임의로 바꿔서 보낸다는 것이죠.

지금은 스팸이 오거나 말거나 짜증도 안나는 수준인데,

예전에는 한 번 짜증이나서 보낸사람 번호로 '문자 보내지마 XX야' 보냈다가

답장이 왔습니다. 이렇게.. ㅎㅎ

"저도 같은 문자 받았어요~"

잡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이놈의 스팸문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번호가 가짜이고, 링크된 사이트는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아직도 3G 폰을 쓰고 있는 저의 핸드폰 문자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뜹니다.

걍 0.1초 슬쩍보면 스팸인지 아닌지 구별되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떡값 준다네요. 이런 오밤중에 버티고개가서 앉을 놈들.

가끔은 같은 번호로 오기도 합니다.

저런 알수 없는 문자는 안읽게 되죠. 정말 카지노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안보겠죠.

흔한 유형의 스팸문자입니다.

21억 이벤트 한데요. 저걸 믿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네. 

그냥 '5만'이라고 쓰면 스팸방지 서비스에 걸러지니까, 글자에 동그라미를 써놨네요.

타 업체보다 15% 더준데요. 요즘은 이것도 경쟁이 심한가봐요. ㅎㅎ

저기 파란색 링크버튼 누르시면 아니됩니다.

멋있게 특수문자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이 아저씨는 문자를 보내다가 말았네요.

아니면 '부자되세요' 하고 욕을 쓴건지. ㅎㅎ

이 스팸문자는 첫줄의 네모괄호의 첫 글자로 업체명을 써놨네요.

사이트는 모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보통 스팸문자는 인사로 시작하지요..

창의력이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이수근을 걸고 넘어지는 스팸문자네요.

귀엽게 보내온 스팸문자입니다.

띄어씌기 싫어하는 김팀장님 메시지.

아이폰에는 기기 자체에 스팸방지 기능이 없습니다. 국산폰의 경우는 필수사항인데 말이죠.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광고메시지가 그리 많지는 않은가봐요.

언젠가는 전화통화처럼 발신번호가 제대로 뜨는 문자시스템이 제공되겠죠.

스팸문자 때문에 알게 모르게 빼앗기는 시간과 에너지 무시할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