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새로운 광고추가 -->

안녕하세요. 지식전당포 입니다.

이번에는 저렴한 커피원두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많이 보던 커크랜드(KIRKLAND)커피입니다.

저는 보통 좋아하는 원두 한봉지 먹고, 그 다음은 안먹어본 커피 주문해서 시음하고

이런식으로 커피 내려먹는답니다. ㅎㅎ

이번에는 커크랜드(KIRKLAND)의 하우스블렌드(HOUSE BLEND)를 15000원에 G마켓에서 구입해서 시도해봤어요.

커크랜드 커피 한봉지는 907g 용량이니 확실히 저렴한 편이죠 ^^

이 제품도 원두를 아직 갈지 않은상태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저는 주로 믹서기에 적당한 크기로 갈아서 내립니다.

하우스블렌드 정면모습. 아주 고급스러운 포장은 아니지요. ㅎㅎ

그냥 할인마트에서 팔기 적당한 디자인입니다.

커크랜드 커피는 코스트코에서 많이 판매하는 커피지요.

솔직히 기가막힌 맛을 기대하고 구입한 제품은 아닙니다.

그냥 이 커피는 이런 맛이구나 알고 있으려고 주문했지요.

개인적으로 저 커크랜드 문양이 썩 마음에 들진않습니다.

(그런데 커크랜드라고 발음하는 건가요? 컬크랜드라고 하는게 맞나요? ㅎㅎ)


커크랜드 원두커리 포장 옆면. 자세히 보면 스타벅스 제조라고 써있습니다.

그렇다고 스타벅스 원두랑 비슷한 맛은 아닙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중국어가 써있답니다.

식품 겉면에 중국어가 써있으면 약간의 거부감이 생기긴합니다.

원두 강도는 미디움으로 그냥 무난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커크랜드 원두는 미디엄로스팅 치고는 색이 어둔운 편입니다. 기름기도 많은 편입니다.

원두 잔조각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로스팅이 골고루 되지않아 열을 많이 먹은 원두의 잔해로 보여지기도 하고

베스트 비포 날짜가 살짝 지났나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다크원두를 좋아하는 편이라 진한 색상은 상관없었습니다.

맛만 좋다면 다 용서 됩니다.


커크랜드 원두를 갈아서 종이필터에 밥숟가락 2스푼 올려놓고,

뜨거운 물 700ml 가량 내렸습니다. 원두의 종류를 떠나서 

갓내린 커피향이 너무 좋습니다. 맛이 기대되는군요.


커크랜드 커피원두의 잔여물에서 커피향 내음을 다시 맡아봅니다.

좋습니다. ㅎㅎ

내릴때 거품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싱싱한 원두는 아니라는 얘기겠죠. 

뭐 싼게 비지떡이니..

아직 안 먹어보았습니다.

맛만 좋다면 다 용서됩니다.


다 내린 커피의 모습. 

집에 이정도 양의 커피가 남아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식후 한잔하게 될 사랑스런 커피들.

이제 맛을 봐볼까요.


유리컵에 150ml 정도 따라보았습니다.

커피 내릴때 최초 150ml가 가장 진하고 맛도 좋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맛을 보기 위해 커피를 다 내리고 시음을 했습니다.

맛은 그냥 뭐 여기저기 막 그냥 입니다.


커크랜드 커피 원두는 약간 눅눅한 맛이 느껴지고 말 그대로 싱싱하지 않은 맛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아니고

대량생산해서 대량유통하는 커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커크랜드 원두 커피에게 10점 만점에 5점 주겠습니다!



Posted by 전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