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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할인중인 Castello di Verrazzano Chianti Classico 2012 빈티지 입니다.

이 와인의 2010빈티지가 Cellar Tracker에서 점수가 괜찮았던것 같아서 일단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3장짜리 와인이기 때문에 환상적인 맛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밥값은 충분히 하는 녀석 같습니다.

다만 처음에 느껴지는 맛이 산도가 대부분이라 산화를 많이 시켜봤지만 디캔딩 후에도 구조감이 많이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이 와인 생산지인 이탈리아 투스카니의 키안티 클라시코에서 2010년에 생산한 포도는 상태가 아주 좋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2012년에 수확한 포도는 그냥 so so 라고 하는 군요.



식빵이나 견과류랑 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 와인..



WE 점수가 무려 90점..

개인적으로 WE에서 90점 받은 다른 와인보다는 별루였습니다..

역시 점수는 참고만 해야될것 같습니다.



장점은 가격 대비 여운이 길다.. 단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맛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지루하다..

저가 와인은 확실히 신대륙 와인이 훨씬 괜찮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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