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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의 판매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IBM의 매출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IBM은 2013년에 SoftLayer를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적인 투자와 확장사업을 예고했고 지난달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업체인 클라우던트(Cloudan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BM은 스마트폰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인 ‘제이슨’을 소유하게 되는데 이로써 IBM의 클라우드 시장 공략과 재도약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IBM의 주가가 떨어지고 성장이 더딘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와도 세계 브랜드가치 4위 기업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IT업계에서 애플과 삼성이 강세를 보인것이고, 1911년에 설립하여 100년 이상 선두를 지킨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IBM의 연봉과 직원만족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IBM은 Work from Home 이라는 재택근무 업무형태를 일부 도입하면서 업무만족도에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뛰어난 인력이 많이 밀집되어 있고 지식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점과 이직의 기회가 많다는 점을 뽑고 있습니다. 불만족하는 부분으로는 업무량에 비해 연봉이 적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고 신속하지 못한 업무형태에 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IBM 기업문화이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indeed.com 과 glassdoor에서 조사한 2014년 IBM의 연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Sales Specialist 와 Managing Consultant 의 영업수당은 거의 기본급을 한 번 더 받는 수준이네요. 인상적인 것은 같은 부서와 경력이라도 영업실적에 따라 받게되는 수당의 갭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연봉은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라 페이에 불만족스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IBM에서 일하는 직원 대부분은 고급인력, 흔히 말하는 좋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라 자신의 급여만족도 역시 업계 최고 기업을 기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모든 사무실이 위 사진과 같이 되어있다면 정말 일 오래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IBM은 1967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네요.

세계 최초의 전자 타자기는 1953년에 IBM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Electromatic 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 대성공이었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왓슨 과학 컴퓨팅 연구소를 콜롬비아 대학교에 설립하여 R&D투자를 일찌감치 시작했습니다. 한때 IBM컴퓨터를 눌렀던 삼보컴퓨터가 생각나네요. 앞으로는 본체 없는 컴퓨터와 가상 키보드의 대중화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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