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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개봉한 영화중에 플랜맨 이라는 영화를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정말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는 분이 나옵니다. ㅎㅎ

이름도 한정석. 정말 시간계획의 정석을 보여주는 사람이네요. 정재영이 이런 연기를 하니까 정말 웃기던데요.ㅋ

한정석(정재영)은 영화에서 평범한 도서관 사서처럼 보여도 심각한 결벽증 환자입니다. 

정리정돈이 제대로 안된 모습을 보면 그걸 참지 못해서 미쳐버리는 인물이죠.ㅋ

영화 뒷부분에는 한정석(정재영)의 숨겨진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항상 시간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정리정돈 하면서 사는지 그 이유를 알게됩니다. 

저도 그때야 한정석이 지나치게 깔끔떠는 모습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한정석의 러브라인으로 유소정(한지민)이 나오는데, 아주 털털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평범해 보이는 도서관 사서 한정석. 그는 무엇이던지 아주 꼼꼼한 작업에 적성이 맞다고 자부합니다.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자신이 못 견디기에 도서관의 책번호를 순서대로 정돈하는데요.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하루 중 한정석이 움직이는 시간은 항상 정확합니다. 덕분에 주변사람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이 됩니다.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그런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옵니다. 바로 자신만큼 정리정돈을 하면서 사는 여자 이지원(차예련)을 좋아하게 되죠.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항상 단정한 외모에 청결한 모습에 한정석은 이지원에게 반하게 됩니다.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김지영이 정신과 의사로 등장하는데요, 한정석은 자신의 정신과 의사에게 연애고백까지 상담받게 됩니다.

평소에 김지영은 밝은색 블레이져를 입고 등장하는데, 화가 치밀어 올라서 자켓을 벗어던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의상 색깔이 캐릭터의 유형에 따라 일부러 맞추어 입혔다고 합니다.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주네요.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

한정석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의 침구류부터 정돈합니다. 마스크까지 쓰면서 ㅋㅋ 먼지 하나없이 정돈을 하지요.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출근길에 횡단보도 건너는 시간도 정확히 오전 8시 42분 이랍니다. ㅋ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유소정(한지민)과 한정석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유소정은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가수에 도전합니다.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유소정은 한정석이란 인물이 마냥 신기해 관심을 계속 갖게 되고 같이 음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한정석은 결국 유소정의 도움으로 짝사랑하던 지원에게 고백을 시도합니다.

이 장면이 정말 웃긴데요, ㅎㅎ 둘은 정말 닮아있습니다. 소정은 그런 자신이 싫어 고의로 정리된 사물을 망가뜨리는데,

얼마 못가서 정석과 함께 다시 원위치를 시킵니다.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한정석의 고달픈 하루의 마무리 장면. 저 곰돌이는 뭐고, 베개는 얼마나 작은지 ㅋㅋ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정신과 자조모임이 여러번 등장합니다. 모인 인물들의 증상도 참 독특합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아저씨는 자신을 누가 쳐다보면 화를 내는 아저씨입니다.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한정석을 잡아주는 케릭터로 세탁소 사장님이 나옵니다.

영화 타짜에서 짝귀로 등장했던 영화배우 주진모님입니다.

한정석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옷을 만지는 것을 못견뎌 세탁소의 단골 손님입니다.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한정석의 피아노 실력은 수준급. 한정석이 피아노천재?

<정재영의 결벽증 명품 연기 플랜맨>

소정과 정석은 오디션프로그램에 나가게 됩니다.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 이분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윤실장님?

<킬링타임 하기 좋은 영화 플랜맨>

정석의 어린시절.

그는 사실 숨겨진 천재였습니다. 어린시절 TV에 등장하여 천재소년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킬링타임 하기 좋은 영화 플랜맨>

하지만 자신이 계속 천재적 기질을 보여줄수록 외로워 진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고의로 문제를 틀리게 대답합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말하지 않을게요. ㅎㅎ 마지막사진에서 나온 꼬마 정말 귀엽네요.

엄마말 잘 듣게 생겼는데. 극중에서도 엄마말 잘 듣는 꼬마로 등장합니다.

정재영이 찍었던 영화중에 강철중이랑 이끼, 내가 살인범이다 에서는 다혈질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최근에 찍었던 영화중에는 '11시'라는 영화가 있었죠.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어리숙행동으로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해 보이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정재영의 연기폭이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은 주말, 플랜맨 한번 보시는게 어떠세요 ^^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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