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잡지식

윈도우 7 포맷 방법

전포 2015. 11. 9. 18:54

윈도우 7 포맷 방법


보통 몇 개월에 한 번씩은 PC의 완벽한 바이러스 제거나 불필요한 파일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윈도우의 복원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포맷보다는 복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PC에 여러가지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면,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전에 반드시 포맷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윈도우7 포맷은 OS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드라이브 옵션'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윈도우 7 포맷과 재설치를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저는 USB 외장메모리를 이용해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USB 부팅이 가능하도록 Windows7 USB DVD tool 또는 Rufus 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iso파일을 USB에 제대로 넣어줍니다.



이번에 리눅스를 설치해보면서 Rufus 라는 툴을 처음 사용해봤는데요, 제법 쓸만하더군요.

설정은 위 사진처럼 선택해주시고 start 버튼을 누리시면 됩니다.



usb에 운영체제 이미지파일을 제대로 넣었다면, 이제 usb 부팅을 해줄 차례입니다.

이건 PC의 메인보드마다 설정하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저는 ASUS B85MG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팅시 F8키를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위와 같이 어느 장치를 이용해서 부팅하겠냐고 물어보는 화면이 나옵니다.


만약 부팅순서를 설정할 줄 모르시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부팅순서변경] 노트북 USB 부팅 설정


[노트북 USB부팅 실패시 해결방법] UEFI 부팅을 LEGACY로 변경하기



USB로 부팅에 성공하면 윈도우 설치화면이 나오겠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지금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설치유형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에 있는 사용자 지정(고급)을 선택합니다.



PC의 하드디스크와 함께 USB장치도 나옵니다.

C드라이브로 사용할 하드디스크를 선택한 후, 우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옵션'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제 해당 디스크를 포맷하면 됩니다.

SSD 디스크의 경우 약 30초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포맷을 하면 해당 파티션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지워진다는 내용이 나올겁니다.

확인을 눌러주세요.



포맷을 완료했다면, 디스크의 사용가능한 공간이 전체 크기와 동일한 사이즈로 나오게 됩니다.

이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 주의 : 절대 USB장치에 운영체제를 설치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윈도우를 설치하게 되면 PC를 처음 구입했을때처럼 깨끗하고 빠른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바이러스는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갑자기 익스플로러창이 열리는 등 사용자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입니다.

이점 반드시 기억하셔서 원활한 업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