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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군인봉급표를 알아보았습니다.


약 10년전, 제가 훈련병 시절에 받은 첫 군인 월급은 33,300원 이었습니다. 올해 2015년에 이등병이 받게되는 봉급은 월 129,400원 입니다.

군 장병들의 생활비가 보다 넉넉해졌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 이라 생각됩니다.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군인들은 일년 중 2월과 9월에 가장 많은 월급을 받습니다.

이것은 명절 상여금과 기타 직책 수당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때 받게되는 봉급은 평소에 받는 월급보다 약 1.5~1.8배 가량 더 많아집니다.




군 복무기간은 남자의 한 평생 중에서 가장 건전한 개념이 확립되고, 오기와, 차후 대한민국의 경제력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전투력을 배우는 아주 훌륭한 곳 입니다.


따라서 군인을 희롱하거나 군복무를 기피하는 행위는 도려내야 할 것 입니다.


아래에 있는 군인봉급표는 2015년 1월 5일에 개정된 군인 봉급표 입니다.

평달의 월지급액을 나타낸 자료이며, 특수직에 소속된 군인은 위험수당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학군단이나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에 임관하게 되면 약 1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일반 사기업의 월급보다 현저히 적다고 보일 수 있으나, 다양한 세금혜택과 연금 등을 생각하면 마냥 작은 봉급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위의 2015년 군인봉급표는 부사관의 월급표 입니다.


부사관 첫 월급에 해당하는 하사 1호봉의 월급 또한 소위와 비슷한 약 100만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부사관의 꽃이라 불리우는 원사가 되면, 매월 받게되는 월급이 소령과 비슷해집니다.


일반적인 육군 대대에서 대대장 다음으로 월급을 많이 받는 사람은 주임원사 입니다.

그리고 전문직 부사관이라 불리우는 준위의 봉급은 원사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준위는 전문직종인 만큼 보직에 따라 받게되는 수당이 많은 편 입니다.



군단장의 계급은 쓰리스타 입니다. 이것은 중장(3성 장군)이라는 계급인데, 위 군인봉급표에서도 나왔듯이 이때부터는 군인월급이라 믿기 힘들정도로 봉급이 많이 올라가는 시기 입니다.


그리고 육군사관학교와 같은 사관생도에게도 월급이 지급됩니다.

소위 1호봉 월급의 약 25~30% 정도되는 봉급이 매월 지급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제 대한민국 육군병장의 월급은 17만원이 넘는군요..

앞으로도 군장병들의 봉급이 많이 인상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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