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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전압은 220V 교류(AC) 입니다. 국내에서 생산한 아주 오래된 가전 제품의 경우 110V 전압이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대만에서는 가정용 전압으로 110V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구입한 가전제품을 국내 200V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해도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정답은 어댑터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125V 전압의 해외 가전제품125V 전압의 해외 가전제품


위 사진의 노트북 플러그인은 125V 전압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10V 전압을 요구하는 제품은 " | | " 모양으로 되어 있고, 220V 전압 제품은 " * * "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25V 제품은 위 사진처럼 접촉 면이 3개로 되어 있습니다.


220V 전용 돼지코220V 전용 돼지코


110볼트 제품을 220볼트 콘센트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돼지코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철물점에서 100~3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녀석입니다.


125볼트를 220볼트에서 사용하기125볼트를 220볼트에서 사용하기


돼지코를 이렇게 연결하면 국내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가전제품을 위와 같은 돼지코를 연결해서 바로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 입니다.


다양한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다양한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앞서 설명했듯이, 해당 가전제품의 어댑터를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 어댑터에는 100~240V 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input 전압이 100볼트에서 240볼트 사이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뜻 입니다.


위의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125볼트 전압을 사용하겠지만, 우리나라의 220볼트 콘센트에 연결해도 상관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댑터의 중요한 역할 입니다.


특정 가전제품에 있는 어댑터는 일정 범위내의 전압을 해당 제품에서 무리가 발생하지 않는 최적의 전압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어댑터가 없는 110볼트 전용 가전제품이나 125볼트 제품이라면, 국내의 220볼트 콘센트에 절대로 연결해서는 안됩니다.


꼭 사용하고 싶다면, 220볼트 전압을 110볼트 또는 125볼트로 바꿔주는 '변압기'를 연결해야만 합니다.



Posted by 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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